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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청 로비에 평화의 성탄트리 점등과 예배! | 홈지기 | 2025-1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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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 김관진 목사)는 성탄절을 앞둔 12월8일(월)오후5시, 제주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공직자들과 교단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의 성탄트리 점등식'과 '성탄감사예배'를 드렸다.
제주도에서 드리는 은혜로운 성탄감사예배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예배는 수석부회장 김견수 목사(제주한마음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찬송가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부르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빈 방 있습니다!” 제목으로 설교를 통해 과거 시골교회 성탄절 성극 일화를 소개했다. 만삭인 마리아와 요셉이 늦은 밤 베들레헴에 호적하러 왔다가 숙소를 찾아 헤매이는 장면에서, 여관 주인 역을 맡은 어린아이가 원래 대사인 "빈 방 없습니다" 대신 "빈 방 있습니다“ 라고 외쳐버린 일화였다. 이는 만삭의 마리아와 요셉을 안타깝게 여긴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김 목사는 이 일화를 언급하며, 왕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 마음에 그분을 맞이할 빈방(=심령)이 준비되어 있는지 돌아볼 것을 강조하고, "우리 모두 이 연말에 어둡고 약한 자들을 돌아보고 그들을 따뜻이 섬기는 '빈방'의 역할을 감당하자"고 역설했다.
"예전에 신년맞이 탐라굿을 벌이던 제주도에서 은혜로운 성탄감사예배를 드리며 영광스러운 찬양이 울려퍼지게 되어 감격스럽고 눈물이 난다"며 벅찬 소회를 밝혔다. 설교 후에는 다 같이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부르며 성탄의 기쁨을 나누었고, 김관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성탄트리 점등식이 이어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 회장단이 카운트다운에 맞춰 점등 스위치를 누르자, 화려하고 멋진 LED 트리가 환하게 점등되었다. 오영훈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성탄의 기쁨이 제주도 전역에 퍼져나가도록 어렵고 힘든 자들을 돌아보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어린이 율동팀의 특별 무대와 찬양팀의 캐롤송이 울려 퍼지며 성탄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점등 예배는 제주도민에게 평화와 사랑의 성탄 메시지를 전하고, 도청 공직자들이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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